‘용준형 예비신부’ 현아도 내렸다…前 남친 던 사진 드디어 삭제

김명미 2024. 7.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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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전(前) 남자친구 던과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7월 19일 현재 현아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전 남자친구 던과 찍은 사진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앞서 던은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계정에 남아있던 현아의 흔적을 모두 삭제했다.

현아는 던과 찍은 사진을 지우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번에 현아까지 모든 사진을 삭제하면서 완전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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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던,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현아가 전(前) 남자친구 던과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7월 19일 현재 현아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전 남자친구 던과 찍은 사진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앞서 던은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계정에 남아있던 현아의 흔적을 모두 삭제했다. 현아는 던과 찍은 사진을 지우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번에 현아까지 모든 사진을 삭제하면서 완전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8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아는 1992년 생, 용준형은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살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각각 그룹 포미닛, 그룹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던 시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현아가 동료 가수 던과 6년간 공개 연애를 하다 지난 2022년 11월 결별한 만큼 용준형과의 결혼 소식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던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이별 후를 생각해본 적 있다. '헤어져도 소셜미디어 사진을 지우지 말자'고 결정했다"며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던은 2021년 웹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서도 "이별했을 때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했던 약속 아직도 유효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유효하다.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놔둘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계정을 파면 된다"고 농담하면서도 "저는 현아랑 헤어지면 사랑을 안 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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