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후반기는 경제살리기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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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은 19일 "생활밀착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매진하고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협력 거버넌스를 활용한 로컬 경제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며 후반기 구상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이 밖에 옛 경기실크 부지, 하리 제일시장 부지, 시민회관 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민간 자본을 활용해 지역 경제 생태계 속의 도시 재생으로 공동체의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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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은 19일 "생활밀착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매진하고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협력 거버넌스를 활용한 로컬 경제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며 후반기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인구의 적정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이 조건이 충족돼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도시개발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은 큰 힘을 발휘했다. 지난해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인 ㈜크린을 유치했다. 전기차 기반의 캠핑카와 구급차를 생산하는 기업인 성우모터스와는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올해 말 ㈜그리너지의 공장 준공이 예정되어 투자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아래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로 개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커다란 성과. 현재 조성 중인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는 상생 협약에 따라 2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 입주 지원을 약속받은 결과다. 지난 7월 12일에 7개 산업단지가 지정 고시되어 내년 6월,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창동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정부로부터 자연보전권역 내 특례 적용을 받아낸 것도 커다란 성과다. 올 1월에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역세권 개발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공공시설 건립 대행 사업 등 단계적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이 밖에 옛 경기실크 부지, 하리 제일시장 부지, 시민회관 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민간 자본을 활용해 지역 경제 생태계 속의 도시 재생으로 공동체의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여주=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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