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려도 '영끌' 계속...주담대 규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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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주문에 은행권이 여신금리를 높였지만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17일 기준 555조7123억원으로, 이달 들어 3조5597억원이 늘었습니다.
앞서 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치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기존 7월에서 9월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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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17일 기준 555조7123억원으로, 이달 들어 3조5597억원이 늘었습니다.
앞서 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치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기존 7월에서 9월로 연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담대 한도가 줄기 전 대출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은행권은 추가 인상에 들어갔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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