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차에 100∼200% 관세...미국서 만들어야"

김희준 2024. 7.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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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미국 안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이 자동차를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하기 위해 멕시코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자동차 제조업을 다시 미국으로 신속하게 가져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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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미국 안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이 자동차를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하기 위해 멕시코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자동차 제조업을 다시 미국으로 신속하게 가져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차마다 약 100%에서 2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미국에서 팔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 명령을 끝낼 것이라며 "미국 자동차 산업을 완전한 소멸로부터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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