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언어·문화 차이를 초월한 공감대"

김지연 2024. 7. 19.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제11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16∼19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40여명은 3박 4일간 부산에서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회, 문화시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한중일 대학생의 3국 협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1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외교부는 제11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16∼19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40여명은 3박 4일간 부산에서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회, 문화시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대 속 3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자"는 내용을 담은 '3국 청년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언어적·문화적 차이를 초월한 공감대를 발견하고 서로 친밀해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일중 청년간 소통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한중일 대학생의 3국 협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