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0%’···동작구, 공공배달플랫폼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는 공공 배달플랫폼인 동작구 이커머스플랫폼(가칭 '동작e마켓')을 올해 안에 시범 운영한다.
박일하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플랫폼은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점의 마감 임박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공간을 지향한다.
사업자가 마감임박 상품을 기부할 경우 소비자는 배달비만 정액 부담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제로웨이스트 정책에도 부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 도보·자전거 배달로 환경오염 줄이고 일자리 창출
서울 동작구는 공공 배달플랫폼인 동작구 이커머스플랫폼(가칭 ‘동작e마켓’)을 올해 안에 시범 운영한다.
박일하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플랫폼은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점의 마감 임박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공간을 지향한다. 중개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주민 ‘배달 서포터즈’의 도보 배달을 통해 친환경 실천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배달 서포터즈는 인근 상점의 배달 요청에 따라 도보(300m 반경) 또는 자전거(약 1km 반경)로 음식 및 물품을 배달하고 정액 배달비를 받는다. 사업자가 마감임박 상품을 기부할 경우 소비자는 배달비만 정액 부담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제로웨이스트 정책에도 부합한다. 구는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중개수수료를 0%로 설정하고 배달비도 국내 최저가 정액제 적용을 검토중이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배 심한 내용 있다고…' 반격 나선 쯔양, '구제역 5500만원' 진실은
- '스위프트 때문에 물가 폭등 원망스럽다' 영국 사람들 '난리' 났다 무슨 일?
- '살려주세요' 4살 외침에도 방치해 '의식불명'…태권도 관장 '예뻐하는 아이였다'
- '18금 감자칩' 먹은 日고교생 14명 응급실행…무슨 일? [지금 일본에선]
- 충주맨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이제 저는 없습니다' 홍명보 패러디 또 '터졌다'
- '박주호, 비밀 유지 서약 위반'…법적대응한다던 축구협회, 비판 여론 커지자 결국
- 아사다 마오 '김연아에 밀려 힘들었다'…13년만에 심경 토로 [지금 일본에선]
- 양치승 '코로나도 버텼는데 제발 한 번만 살려달라'…애끓는 호소, 도대체 무슨 일?
- '홍명보 논란'에 '전 캡틴' 구자철도 입 열었다…'박지성·박주호 무조건 지지, 축구협회 바뀌어
- 뉴진스 측 '표절 의혹' 반박 '입증 리포트 요청했으나…샤카탁, 대답 없어'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