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으로 '밀항·밀입국'…사천해양경찰서, 검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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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9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입국·밀항자 검거를 위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천해경은 이날 사천시 팔포항에서 의심스러운 가방을 소지한 남성 2명이 낚시어선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장해 훈련을 실시했다.
사천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전파 ▲긴급배치와 수색 ▲통신검문과 도주 ▲추적·검거 ▲압송 합동조사 등 관계기관의 임무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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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9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입국·밀항자 검거를 위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천해경은 이날 사천시 팔포항에서 의심스러운 가방을 소지한 남성 2명이 낚시어선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장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사천해경 경비함정과 정보외사요원, 육군39사단 14해안 감시기동대대가 참가했다.
사천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전파 ▲긴급배치와 수색 ▲통신검문과 도주 ▲추적·검거 ▲압송 합동조사 등 관계기관의 임무를 점검했다.
특히 사천해경과 유관기관은 밀항자 차단을 위한 단계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국경범죄 상황 발생시 실시간 정보교환 등을 통한 대응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포구와 해안가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하거나 밀항·밀입국을 시도하려는 사실을 인지 했을 때는 지체없이 해양경찰 관서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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