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굴착기 전동화 전문기업 '엘렉트', Pre-A 투자 유치

김재련 기자 2024. 7. 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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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전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엘렉트(대표 최인규)가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인규 엘렉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건설기계 전동화 기술을 한층 진화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기계 전동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지구를 회복시키는 데 현실적인 해결책이 되고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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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렉트

건설기계 전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엘렉트(대표 최인규)가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등 유수한 투자 전문 기관이 참여했다.

엘렉트의 주요 제품은 건설기계 전동화 솔루션 모듈 '에코 큐브(ECO Cube)'로, 내연기관 굴착기를 전기 굴착기로 전환할 수 있는 장치다. 이 제품은 내연기관 굴착기의 연간 자동차 50배에 달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막대한 연료비를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탄소 중립 목표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엘렉트의 '에코 큐브(ECO Cube)'는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엘렉트는 지난해 10월 팁스(TIPS)에 합격했으며, 올해 초기창업패키지에도 선정됐다. 또한 GSAT 2024 전기연구원장상, B-스타트업 챌린지 동상 등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SusHi Tech Tokyo 2024, 영국 London Tech Week 2024 등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이는 설립 1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벤처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엘렉트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최인규 엘렉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건설기계 전동화 기술을 한층 진화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기계 전동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지구를 회복시키는 데 현실적인 해결책이 되고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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