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4. 7. 19. 16:03
▲ 대북 확성기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어제 북한군의 쓰레기 풍선 부양 때 시행했던 것과 유사한 규모로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은 어젯밤(18일)부터 약 10시간 대북확성기방송을 실시했는데 오늘도 그 수준에서 대북방송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전면 재개는 모든 전선에서 매일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라며 "전면 재개는 북의 행동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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