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14년 전 아이유 첫만남 막말 사과…"쟤 누구냐고 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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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14년 전 신인이었던 가수 아이유에게 막말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명수는 "그때 그 소녀가 (신인 시절의) 아이유였다"며 "당시 내가 농담으로 '쟤는 누구냐? 제시카 데리고 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아이유와 만나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2010년 무한도전 팀이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지산 록 페스티벌'에 참여했을 때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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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14년 전 신인이었던 가수 아이유에게 막말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명수는 19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후배 연예인 아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음식을 주제로 한 '푸드송'들을 소개했다. 전민기는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도 푸드송을 부른 적이 있다고 했다.
박명수는 노래 '냉면'을 불렀다며 "원래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와 함께 불렀던 곡"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한 행사에 참여했는데 개인 스케줄로 바빴던 제시카 대신 기타를 멘 소녀가 한 명 왔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그때 그 소녀가 (신인 시절의) 아이유였다"며 "당시 내가 농담으로 '쟤는 누구냐? 제시카 데리고 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도 아이유가 그때를 기억하고 있더라"며 "이후에 만나 미안하다고 했더니 (아이유가) 괜찮다는데…여기서 한 번 더 사과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가 있었든 (내가) 미안하다"며 "아이유야, 그땐 정말 미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아이유와 만나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2010년 무한도전 팀이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지산 록 페스티벌'에 참여했을 때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한 팀으로 출연, 듀엣곡 '레옹' 무대를 선보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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