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드림콘서트’ 드림루키 팬투표 후끈
‘2024 드림콘서트’의 ‘드림루키’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주최하고, (주)팬부스트가 운영하는 ‘2024 드림콘서트’의 ‘드림루키 1st스테이지’ 팬 투표가 많은 팬의 참여와 함께 지난 15일 마무리됐다.
파우(POW)가 11.13%의 득표율을 보이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소디엑(XODIAC) 10.07%, 호라이즌(HORI7ON) 7.25%, 세븐어스(SEVENUS) 7.03%의 득표율로 ‘드림루키’에 한 발짝 다가가 있다.
컴백을 준비 중인 5인조 보이그룹 파우(POW)와 최근 해외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소디엑(XODIAC)은 1차 투표가 집계된 첫 주부터 상위권을 기록하며 팬덤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필리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드림메이커’를 통해 결성된 호라이즌(HORI7ON)은 1차 투표 전체순위 3위, JTBC ‘피크타임’을 통해 결성된 세븐어스(SEVENUS)는 4위를 기록하며 ‘드림루키’ 순위권에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관계자는 “투표 4주 차에 돌입하며 28개 팀 중 21개 팀의 순위가 바뀌는 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진행됐다. 특히 비비업(VVUP), 엔카이브(NCHIVE), 이스트샤인(EASTSHINE)의 순위가 급상승해 1차 팬 투표의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 19일부터 진행되는 ‘드림루키 2차 투표’에서 더욱 치열해질 순위 경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드림루키 2차 팬 투표’는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21일 동안 공식 투표앱인 ‘K-POP SEOUL’과 제휴 앱인 포도알, 마이원픽 앱과 국내외 6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포토이즘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투표에서 선발된 상위 10개의 팀은 최종 ‘드림루키’를 뽑는 3차 투표에 진출하게 된다.
‘드림루키’로 선정된 최종 4팀에게는 10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 출연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받아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K팝 콘서트이다. 지난 30년간 ‘드림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관객은 약 198만 명에 이르며,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K팝 아티스트는 622팀에 이르는 등 2019년에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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