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내로남불' 터졌다...프랑스축구협회, 일본 향해 인종차별→본인들은 그렇게 당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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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협회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랑스와 일본 2세 이하(U-23)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 기념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여기서 프랑스축구협회가 일본의 약어로 사용한 'JAP'가 문제였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축구협회도 엔조의 인종차별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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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랑스축구협회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랑스와 일본 2세 이하(U-23)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 기념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게시물 속에는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는 프랑스 선수단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함께 작성한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FRAJAP"라는 문구와 함께 두 나라의 국기를 작성했다. 프랑스와 일본의 약어를 사용하며 ’프랑스vs일본‘이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프랑스축구협회가 일본의 약어로 사용한 ‘JAP'가 문제였다. 이 ’JAP'라는 약어는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이민자들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축구계에서 일본을 칭하는 약어로는 ‘JPN'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축구협회가 ’JAP‘을 사용하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인종차별을 당한 피해 국가였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7일 ”엔조 페르난데스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직후 인종차별적인 응원 구호를 사용했다. 이에 그의 소속팀 첼시 팬들과 프랑스는 크게 분노했다“라고 전했던 바가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주전 미드필더인 엔조는 우승 직후 기쁨에 취해 프랑스를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구호를 사용했다.
이에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국적 선수들이 분노했다. 첼시의 웨슬리 포파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엔조를 저격했으며,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다른 프랑스 선수들은 엔조와 SNS 팔로우를 끊었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축구협회도 엔조의 인종차별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런데 정작 본인들이 일본을 향해 인종차별을 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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