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p 상승한 29%…총선 석 달만에 3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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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석 달만에 30%에 근접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직전 3월 넷째주 34%에서 총선 패배 직후인 4월 셋째주 23%로 급락했다 처음으로 30%대에 가까워진 것이다.
19일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9%로 지난주와 비교해 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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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9%로 지난주와 비교해 4%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60%로, 직전 조사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의 이유로 응답자는 ‘외교’(3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차 닷새간 미국을 방문했다가 12일 귀국했고, 체코 정부는 17일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다.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의 세일즈 전력이 먹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진보당 1%, 기타 정당 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았고,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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