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 '100·100 특별장학금' 1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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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중학교(교장 이병래)는 19일 1학기를 마무리하는 방학식에서 '100·100프로젝트'에 선정된 10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청주중학교는 2학기에도 100·100프로젝트를 진행해 1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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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중학교(교장 이병래)는 19일 1학기를 마무리하는 방학식에서 '100·100프로젝트'에 선정된 10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체 학생이 520명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약 5명 중 1명이 장학금을 받은 셈이다.
100·100프로젝트는 2024년 청주중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특별 장학 사업이다.
학교 교육과정에 100% 참여해 나와 남에게 베풀고, 나의 꿈과 끼를 100% 펼치기를 목표로 학기당 100명의 인재를 8개 부문(창의융합인, 자발적 봉사인, 독서인, 바른생활인, 학업인, 대외활동인, 글로벌인, 학생자치인)에서 선발해 장학금을 준다.
그동안은 매 학기 20명 정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개교 100주년을 맞아 특별 장학금을 만들었다.
장학금 재원은 동문 선배들이 기탁한 장학금을 모아 마련했다.
이병래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부문별 세부 기준을 마련해 도입하기까지 함께 힘을 모아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100·100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생활에 열정을 갖고 노력해 재능과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청주중학교는 2학기에도 100·100프로젝트를 진행해 1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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