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 父 "아들 실종"…경찰에 신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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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총격범 매튜 크룩스의 아버지가 총격 전 아들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BBC가 19일 보도했다.
BBC는 그의 아버지가 아들이 사전 통보 없이 사라졌다며 아들의 행방이 걱정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총격범의 아버지가 아들이 걱정된다고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이를 간과한 것은 치명적인 실수라고 BBC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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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총격범 매튜 크룩스의 아버지가 총격 전 아들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BBC가 19일 보도했다.
BBC는 그의 아버지가 아들이 사전 통보 없이 사라졌다며 아들의 행방이 걱정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총격범의 아버지가 아들이 걱정된다고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이를 간과한 것은 치명적인 실수라고 BBC는 평가했다.
총격 사건 이후 미국 비밀경호 국장이 사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의 부모는 모두 연방수사국(FBI)의 수사에 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그의 총격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 크리스 레이 FBI 국장, 영국 왕실 일원의 사진도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었다.
한편 그의 총격으로 트럼프는 무사했지만 청중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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