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미국서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고교생 30명 참여

양지웅 2024. 7. 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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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기르고자 2024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철원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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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기르고자 2024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고교 2학년생 30명을 선발,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박 16일간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미국 동부 명문대를 찾아 특강, 영어 토론수업, 팀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해외 글로벌 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은 지난 1월 국내 영어 캠프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지난 2월 호주 퀸즐랜드에서 3주간 국제 영어 캠프를 진행했다.

이현종 군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철원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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