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중국 실적 부진 전망에 주가 12%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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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이 제기되면서 19일 주가가 12%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2만100원(11.98%) 내린 14만7천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맥스는 전날에도 전장 대비 5.99% 급락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중국의 소비 둔화를 거론하며 "매출이나 이익 면에서 핵심 법인인 중국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은 코스맥스의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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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이 제기되면서 19일 주가가 12%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2만100원(11.98%) 내린 14만7천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보다 4천400원(2.62%) 내린 16만3천4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한때 14만7천원(-12.34%)까지 내렸다.
코스맥스는 전날에도 전장 대비 5.99% 급락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중국의 소비 둔화를 거론하며 "매출이나 이익 면에서 핵심 법인인 중국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은 코스맥스의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코스맥스 매출 중 중국 시장의 비중은 30%가 넘는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다른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3.25%), 한국콜마(-2.35%), 아모레퍼시픽(-2.28%) 등도 하락 마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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