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나선 인천 계양구, 내달 '입맛대로 반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계양구는 8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입맛대로 반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해 월 2차례 반찬가게에서 입맛에 맞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8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입맛대로 반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해 월 2차례 반찬가게에서 입맛에 맞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올해 60가구 지원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대상자 선정과 협력 반찬가게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복지 안심 기동반 및 어울림 사랑터 운영, 계양구 안심 앱 개발, 유품 정리·특수청소 지원 등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웃끼리 서로 살피는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