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나선 인천 계양구, 내달 '입맛대로 반찬' 지원

이루비 기자 2024. 7.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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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8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입맛대로 반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해 월 2차례 반찬가게에서 입맛에 맞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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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8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입맛대로 반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해 월 2차례 반찬가게에서 입맛에 맞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올해 60가구 지원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대상자 선정과 협력 반찬가게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복지 안심 기동반 및 어울림 사랑터 운영, 계양구 안심 앱 개발, 유품 정리·특수청소 지원 등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웃끼리 서로 살피는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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