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1사단서 채상병 1주기 추모식…흉상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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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19일 경상북도 포항의 해병대 제1사단 내 추모공원에서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임무 도중 순직한 채상병의 1주기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해병대 장병과 유가족, 지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는 이날 추모식과 더불어 순직자 흉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해 채상병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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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해병대 장병과 유가족, 지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해병대는 이날 추모식과 더불어 순직자 흉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해 채상병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흉상은 경상북도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경북연합회 회원들이 제작해 해병대 제1사단 본부 내 추모공원에 설치됐다.
김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그의 숭고한 군인정신은 후배들의 귀감이자 표상으로서 영원한 해병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더 이상 소중한 생명과 전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사령관 등 해병대 현역 장병 20여 명은 전날 국립대전현충원의 채상병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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