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문체부 감사 받는다…"홍명보 선임 과정에 문제"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지난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파문과 관련해 축구협회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축구협회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기초 조사를 진행하던 중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감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축구협회는 문체부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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