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신작 흥행에도 저평가' 분석에 주가 10% 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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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신작 흥행 성과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증권가 평가에 19일 10% 넘게 상승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최근 내놓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트래픽, 순위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데, 증권가에서 신작 흥행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애초에 성과 대비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출시 이후 트래픽 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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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넥슨게임즈가 신작 흥행 성과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증권가 평가에 19일 10% 넘게 상승했다.
이날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0.13% 오른 2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최근 내놓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트래픽, 순위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데, 증권가에서 신작 흥행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초기 대박이 주가에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았다"며 "초기 100억원을 상회하는 총매출을 기록, 현재까지 견조하게 매출이 발생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애초에 성과 대비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출시 이후 트래픽 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출시 대기 중인 파이프라인만 놓고 보면 국내 최상위권으로 '퍼스트 디센던트'보다 더 기대할 포인트가 많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올려잡았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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