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선8기 복지 1호 공약 '시민복지재단' 내년 하반기 출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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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총 11개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급히 설립돼야 한다"며 "관계부서에서는 의회와의 소통은 물론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후 진행되는 행정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복지재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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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총 11개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복지재단의 1차 설립 협의를 완료했다.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 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하고, 2023년 11월 말부터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 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 '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 '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 '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부정 응답은 2.4%에 그쳐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급히 설립돼야 한다"며 "관계부서에서는 의회와의 소통은 물론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후 진행되는 행정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복지재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설립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시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설립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후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2025년 하반기 복지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순혁 기자(wassw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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