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재찬,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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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찬이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박재찬은 최근 방송 중인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목마른 사슴의 대표 서지환(엄태구)의 비서이자 '사슴즈'의 순진한 막내 이동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심란한 마음을 애써 숨긴 채 이동희는 '사슴즈'의 순둥한 막내의 모습으로 묵묵히 일상을 살아낸다.
이동희는 고은하의 주도로 '사슴즈' 형님들과 함께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장기자랑을 펼치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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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찬이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박재찬은 최근 방송 중인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목마른 사슴의 대표 서지환(엄태구)의 비서이자 '사슴즈'의 순진한 막내 이동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11회, 12회에서 이동희는 고은하(한선화)에게 이끌려 가게 된 한 베이커리에서 트라우마로 자리 잡은 과거와 맞닥뜨렸다. 심란한 마음을 애써 숨긴 채 이동희는 '사슴즈'의 순둥한 막내의 모습으로 묵묵히 일상을 살아낸다.
이동희는 고은하의 주도로 '사슴즈' 형님들과 함께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장기자랑을 펼치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2회 말미 이동희를 찾아온 의문의 남성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이처럼 박재찬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동희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과거 서사가 일부 공개된 가운데, 이동희는 앞서 몰래 장현우(권율)와 내통하는 반전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한 바, 후반부 '키 플레이어'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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