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제단체 "청년 지역정착 돕자" 일자리 발굴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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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양대 경제단체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힘을 모으고 있다.
광주상의도 지난 18일 광주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광주광역시청, 광주청년센터, 광주일자리스테이션 등 청년 일자리 지원 기관 등과 지역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한 '청년 일자리 분과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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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취업시장 참여와 교육 인프라 구축, 취업 연계 지원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취업시장 참여 지원과 정부 사업 연계 활성화, 취업 전 일경험 제공과 더불어 종합전인 진로상담과 청년 눈높이에 맞는 기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일경험프로그램 홍보 △재학생과 졸업생 대상 교육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경총은 회원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 인턴십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 △심층 상담을 제공해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의 대학 졸업자의 50%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타 지역에 취업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청년들이 지역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상의도 지난 18일 광주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광주광역시청, 광주청년센터, 광주일자리스테이션 등 청년 일자리 지원 기관 등과 지역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한 '청년 일자리 분과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좋은 일자리 부족과 노동시장의 불균형, 수도권 대비 낮은 수준의 정주 여건 등을 청년고용 부진의 중 원인으로 지적하며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이에 신성장 동력 확보, 노동시장 불균형과 여건 개선, 청년 친화적 산업 육성, 신생기업 육성에 적합한 금융지원 정책 강화 등을 해결 방안으로 제안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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