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하노이 종합건강진단센터 설립

김태환 기자 2024. 7. 19.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C그룹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홀딩스·005250)는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과 하노이에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하고,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 간 주주간계약서(Shareholders Agreement, SH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실·GC녹십자아이메드 건강검진센터 운영
호 쑤언 낭(Ho Xuan Nang) 페니카 그룹 회장(왼쪽), 허용준 GC 대표이사/GC 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GC그룹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홀딩스·005250)는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과 하노이에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하고,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 간 주주간계약서(Shareholders Agreement, SH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진단검사실(Commercial Laboratory)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Health Check-up Center)를 설립한다.

GC는 진단검사실에 고도화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종합건강진단센터는 하노이 남뚜리엠 지역 2만6096 제곱미터 부지에 세워지는 80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의 일부다. 종합병원은 총 4개 건물로 구성되고 종합건강진단센터는 1개 건물에 입주한다.

GC 관계자는 "GC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진단검사 분야의 노하우와 디지털헬스케어의 전문성을 융합,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