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방학 중에도 교통안전지도사 124명이 등하굣길 안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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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여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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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여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에는 교통안전지도사 124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명의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위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 중으로,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400여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방과후교실의 하교 시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12월 시범운영을 거쳐 7개 학교 17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성동구 워킹스쿨버스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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