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日 데뷔 싱글, 오리콘 주간 싱글 2위...“뜨거운 현지 인기”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일 오리콘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일본 첫 번째 싱글 ‘AND,’가 7월 22일 자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기간: 7월 8~14일)에서 19만 1643포인트를 획득하면서 2위에 자리했다.

이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 음반은 앞서 발표된 ‘일간 싱글 랭킹’(7월 10일 자) 1위, ‘주간 싱글 랭킹’(7월 22일 자/집계기간: 7월 8~14일) 2위에 오른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사진 = KOZ

또한 지난 17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집계기간: 7월 8~14일)에 따르면, ‘AND,’에 수록된 ‘One and Only (Japanese Ver.)’가 ‘핫100’ 4위로 진입하면서 이번주 차트에 진입한 K-팝 음원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 랭킹은 글로벌과 일본 음원 플랫폼의 재생 수, 다운로드 횟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처럼 보이넥스트도어는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고른 선전을 보이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알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여러 음악방송과 글로벌 공연 무대에 올라 팀의 강점인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알린다. 먼저 이들은 19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TMEA 5th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2024 TMEA 5th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에 참가하고, 20일 일본 지상파 인기 음악방송인 NHK ‘Venue 101’, NTV ‘with MUSIC’에 출연한다.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Mnet ‘KCON LA’ 무대에 오르는 데 이어, 8월 18일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해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