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RPC전국협의회, KMT·매경과 해외 K푸드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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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RPC전국협의회(회장 문병완)는 17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K푸드와 할랄 식품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망을 운영 중인 KMT그룹(회장 이마태오), 한국데이터거래소(KDX), 매경 애그테크혁신센터와 '상품 공동 개발과 글로벌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RPC전국협의회와 KMT그룹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KDX, 매경 애그테크혁신센터와 함께 보성 올벼쌀과 쌀가루 등을 활용한 쌀 가공식품을 최우선으로 하는 K푸드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수출 확대와 지역 농협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할랄 인증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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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T그룹 25년 농식품 유통 경험 활용
K푸드와 할랄식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보성 올벼쌀 제품 등 쌀가공식품 우선 대상
농협RPC전국협의회는 전국 163개 지역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 협의체로 벼의 건조와 정선, 저장, 가공, 포장, 판매를 맡고 있다. KMT그룹은 1994년 말레이시아에 설립돼 30년간 한국 농식품을 수입해 한국 상품 전문 대형 마트인 케이플러스(K-PLUS)를 포함한 8개 직영매장과 말레이시아 현지 백화점, 대형 마켓, 편의점 등 전국 6000여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농협RPC전국협의회와 KMT그룹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KDX, 매경 애그테크혁신센터와 함께 보성 올벼쌀과 쌀가루 등을 활용한 쌀 가공식품을 최우선으로 하는 K푸드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수출 확대와 지역 농협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할랄 인증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은 “이제 우리 농협은 쌀을 포함한 농산물의 국내 수급 안정화는 물론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K푸드 제품의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할랄 식품 인증으로 전 세계 이슬람인들을 위한 식품 개발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당사자들은 실무 협의를 거쳐 보성농협의 올벼쌀 제품과 쌀 가공식품의 말레이시아 판매를 최우선 추진하고, 각 지역농협에서 K푸드화가 가능한 제품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에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K푸드 전시회 및 판촉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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