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착공" 사업비 1조원 규모 제주 오등봉 민간특례사업 협상 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의 공원시설사업비와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최종 타결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 3,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 세부 사업비 협상이 완료돼 공원시설사업비는 1,160억 원,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628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시는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이달 중 협약 변경을 체결해 다음 달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60억 음악당-400억 공원 설치
분양가 3.3㎡당 2,628만원 산정
제주시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의 공원시설사업비와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최종 타결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 3,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 세부 사업비 협상이 완료돼 공원시설사업비는 1,160억 원,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628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시와 사업자는 이 같은 내용으로 총 사업비 변경과 공원시설 사업기간 협상을 어제(18일) 마무리지었습니디/
공원시설사업비가 당초 제안된 1,332억 원에서 1,160억 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데크주차장 및 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삭제됐고, 760억 원대 규모 음악당, 400억 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협의됐습니다.
공공기여 사업으로는 한라도서관 리모델링에 7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도서관 기능을 보강하고, 아트센터 리모델링에 30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628만 원으로 산정됐고, 사업자 수익률은 4.3%(600억 원)으로 변경됐습니다.
제주시는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이달 중 협약 변경을 체결해 다음 달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등봉공원 착공을 통해 침체돼 있는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쾅'.. 잡고 보니 무면허 불법체류 중국인
- "몸보신에 좋아서?" 올무 300개에 사냥개까지.. 2년 넘게 오소리, 꿩 잡은 밀렵꾼
- "바가지 없앤다" 제주 해수욕장 파라솔 요금 '2만 원' 통일
- 국힘 전대 폭로전 파장에 한동훈 "죄송", 조국 "범죄 자백쇼 고발"
- "서울 웃고 제주 울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6년 새 최고.. 제주는 연이어 하락
- “고재팬? 아니 차이나, 어쩌다”.. 中 골프 여행 붐, 이 정도였어?
- "국민연금? 더 내면 더 줄게".. 개혁안에 10명 중 7명 'NO'
- "짐승도 아니고".. 공항 리무진 버스에 등장한 '맨발 빌런' 공분
- '대변 테러' 이어 식당서 담배 뻑뻑.. "中 관광객 처벌해야"
- 렌터카 '완전자차', '슈퍼자차' 믿었다가.. 사고 나면 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