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무릎 수술 후 재활 지연…미트윌란 시즌 초반 큰 타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마크 슈퍼리가 명문 구단 미트윌란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비시즌 동안 무릎 수술 후 합병증을 겪고 있어 시즌 초반 리그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트윌란 구단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예상보다 긴 재활 기간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트윌란 구단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예상보다 긴 재활 기간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규성은 2024-2025 시즌 초반 몇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그동안 문제를 겪던 무릎을 수술했다. 이로 인해 6월 A매치 기간 동안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조규성의 부재는 미트윌란에게 큰 타격이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며 득점 5위에 올랐고, 시즌 최종전에서는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해 팀의 극적인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미트윌란의 토마스 토마스베르 감독은 조규성의 부재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조규성의 뛰고자 하는 의지는 존경할 만하다"며 "조규성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성의 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팀은 그의 부재를 어떻게 메울지 고민하고 있다.
미트윌란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시 오르후스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 토마스베르 감독은 조규성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도 미트윌란의 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규성의 빠른 회복과 복귀가 팀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