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니폼 입고 연고지 달리자!' 프로축구연맹, '2024 K리그 저지 입고 뛰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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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팬들이 자신의 패션 감각과 체력을 동시에 뽐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팬 참여 러닝 이벤트 '2024 K리그 저지 입고 뛰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저지 입고 뛰어' 개별 이벤트 참가 신청은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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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 팬들이 자신의 패션 감각과 체력을 동시에 뽐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팬 참여 러닝 이벤트 '2024 K리그 저지 입고 뛰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지 입고 뛰어'는 축구 유니폼을 일상복과 결합한 패션 트렌드 '블록코어'와 MZ세대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 러닝을 접목해 기획한 이벤트다.
연맹은 평소 K리그 유니폼을 입고 블록코어를 즐기는 K리그 팬들이 러닝을 통해 일상에서 K리그 문화를 즐기고 직접 K리그를 알리는 경험까지 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저지 입고 뛰어'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석촌호수런', '런패스', '러닝 클래스'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석촌호수런' 이벤트 참가자는 롯데월드타워 앞 지정된 코스를 따라 K리그 25개 구단을 의미하는 '2.5km'를 완주하고, 지정된 양식에 따라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인증사진은 K리그 저지를 착용한 모습과 롯데월드타워가 나오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종료일까지 매주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런패스' 이벤트는 석촌호수가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달리는 팬을 위한 이벤트다. '런패스' 이벤트를 신청하면 K리그 25개 구단 연고지라면 어디든 가능한 '연고지 2.5KM런'과 K리그 출범 41주년을 기념해 달리는 '누적 41KM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러너블 내에서 일정량의 경험치를 받게 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경험치가 높은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팀 K리그 유니폼과 K리그 미니어처 트로피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러닝 클래스' 이벤트는 러닝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원하는 K리그 팬들을 위한 무료 코칭 클래스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월드파크 광장에서 펼쳐지는 '러닝 클래스'는 러닝 전문 코치와 함께 러닝에 대한 기초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7일, 8월 3일, 8월 10일, 8월 11일 총 4회차가 준비돼 있으며, 각 차수 마다 참가자 30명을 선정해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저지 입고 뛰어' 개별 이벤트 참가 신청은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러너블'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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