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에 "헬 마우스, 가짜 사과에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우혜인 기자 2024. 7.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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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하루만에 사과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헬 마우스"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가 전날 KBS 방송토론회에서 패스트트랙 사건 기소의 정당성을 묻는 나경원 후보의 질문에 '당시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이었다'고 답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후보의 사과를 "가짜 사과"로 규정하고 "이제는 대통령까지 끌어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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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 인천 경기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하루만에 사과한 한동훈 후보를 향해 "헬 마우스"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가 전날 KBS 방송토론회에서 패스트트랙 사건 기소의 정당성을 묻는 나경원 후보의 질문에 '당시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이었다'고 답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후보의 사과를 "가짜 사과"로 규정하고 "이제는 대통령까지 끌어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 갈무리.

그러면서 "한 후보님은 당 대표가 아니라 당원으로서도 자격 미달"이라고 주장하며 "동료 의원과 당직자 등 당원들의 가슴을 후벼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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