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수해 현장 신속 복구 지시

18일 시 지역 총 강우량 132.77mm기록
도로파손 등 총 36건 피해 집계

[안성=뉴시스] 김보라 시장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7.19.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9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죽산면 매산리를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안성시에서 하루 동안 집계된 강우량은 132.77mm이다. 이날 극한폭우로 ▲도로시설 17건 ▲건설관리 3건 ▲하수도 6건 ▲사유시설 10건 등 총 36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현재 시는 교량 및 제방이 유실된 곳은 현장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다. 침수된 도로와 하수도 역류 등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조치 완료된 상태다.

시는 사유 시설 피해 현황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탈면 접근이나 교량 통행 등 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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