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대 비자금' 신풍제약 전 임원 2심서 감형

김철희 2024. 7. 19.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풍제약 전 임원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풍제약 전 전무 노 모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노 씨는 장 전 회장,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와 함께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7년 8월 사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풍제약 전 임원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풍제약 전 전무 노 모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횡령 금액 등에 비추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고인이 된 장용택 전 신풍제약 회장을 위해 비자금을 조성했고, 이익도 모두 오너 일가에 귀속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씨는 장 전 회장,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와 함께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7년 8월 사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