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불량' 광주 남구 식당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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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19일 식자재를 불결하게 관리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육 취급 음식점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음식점들은 위생모·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조리를 해 위생적 취급 기준을 어겼고,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남구 관계자는 "구내 모든 음식점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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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19일 식자재를 불결하게 관리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육 취급 음식점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구내 한식·식육 일반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했고, 4가지의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위반 음식점들은 위생모·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조리를 해 위생적 취급 기준을 어겼고,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돼지갈비 등 식육 100g당 가격을 손님들에게 알리지 않거나 식료품을 보관하는 조리장·냉장고 등의 위생 상태를 불결하게 관리해 적발됐다.
남구는 위반 정도에 따라 적발 업체에 대해 15만∼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명령했다.
남구 관계자는 "구내 모든 음식점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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