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위 "국민의힘 집단 폭력, 고발 검토‥직원 멍 들고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 직전 국민의힘이 회의장 입장을 막아선 데 대해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야당 법사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가 법사위 회의장 앞을 점거하며 농성하더니, 야당 위원들 입장을 가로막고 집단적 폭력을 행사했다"며 "한 법사위원은 얼굴에 심한 멍이 들었고, 행정실 직원 1명은 갈비뼈 부상에 이르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 직전 국민의힘이 회의장 입장을 막아선 데 대해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야당 법사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가 법사위 회의장 앞을 점거하며 농성하더니, 야당 위원들 입장을 가로막고 집단적 폭력을 행사했다"며 "한 법사위원은 얼굴에 심한 멍이 들었고, 행정실 직원 1명은 갈비뼈 부상에 이르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사기관은 오늘의 집단폭행 사태를 빠른 수사로 답해야 할 것"이라며 "한동훈·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공개 자백한 것 처럼, 공소권 정도는 얼마든 거래 대상으로 여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느냐"고 비꼬았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895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 황교안 "나경원 '공소 취소' 정당한 요구‥법무장관에게 권한 있다"
- 임성근 "공수처가 압수수색한 휴대전화 비밀번호 기억 못 해"
- 트럼프 "중국산 차에 100∼200% 관세‥미국에 공장 지어야"
- 한달 만에 입 연 토트넘 감독 "우리는 SON 결정 따를 것"
- 야당 법사위 "국민의힘 집단 폭력, 고발 검토‥직원 멍 들고 부상"
- '전 남친 변호사' 직격한 쯔양‥변협 "직권조사 착수" 발칵
- "그 사건 기소한 건 尹대통령"‥한동훈 응수에 국힘 또 발칵
- 경북 봉화 '살충제 음독' 피해자 5명으로 늘어‥"어제 이송 피해자도 살충제 성분 검출"
- 민주 "검찰, 영부인 그림자에도 벌벌‥약속대련·면죄부 상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