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한미동맹 굳건…美정권 상관없이 우호적 경제협력”

윤희훈 기자 2024. 7. 19.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감안하면 정권에 상관없이 양국의 교역·투자 등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미국 대선 전개 양상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4.7.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감안하면 정권에 상관없이 양국의 교역·투자 등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미국 대선 전개 양상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한 비상설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과 중국 3중 전회(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관련 최근 동향과 대응 방향응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회의에서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국 견제 정책 강화 등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중국 3중전회와 관련해선 경기 회복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신품질 생산력, 대외 개방, 민생안정 등을 위한 재정·세제 개혁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