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미스코리아 양양에 모였다… '취약계층 돕기'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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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스코리아 선후배들이 '서핑 성지' 강원 양양군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했다.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정민 미스코리아 녹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군청을 방문,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어묵 90상자를 전달했다.
이 회장을 비롯한 녹원회원 10명은 이날 방문에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미스코리아의 목표와 방향성도 알렸다고 양양군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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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역대 미스코리아 선후배들이 '서핑 성지' 강원 양양군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했다.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정민 미스코리아 녹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군청을 방문,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어묵 90상자를 전달했다.
이 회장의 고향은 설악권역인 고성군이다. 그는 동향인 조영호 양양부군수와 인연으로 이날 양양을 찾았다고 한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양양에서 열린 '2024 미스코리아 강원 대표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을 비롯한 녹원회원 10명은 이날 방문에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미스코리아의 목표와 방향성도 알렸다고 양양군이 전했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68회를 맞은 녹원회는 10년 전부터 '미코마켓'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양양군과의 좋은 인연을 통해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녹원회가 기부한 물품을 사회 배려 계층에 나눠줄 예정이다. 또 이번 기부를 계기로 녹원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간다는 방침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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