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이버보안 평가서 한국환경공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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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평가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29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분 기관이 △업무망 사용자 인증체계 도입 △내부망 접근 경로 취약점 제거 △사이버 보안 전담 조직 보강 △주기적 보안감사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했지만 일부 기관은 유사시 백업ㆍ복구 훈련이 미흡했다는 게 국정원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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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가정보원은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평가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29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1위인 환경공단은 조직관리와 기술보안ㆍ위기 대응 등 모든 항목에서 보안 수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도 시스템 보안관리와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 예방대책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58개 기관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대부분 기관이 △업무망 사용자 인증체계 도입 △내부망 접근 경로 취약점 제거 △사이버 보안 전담 조직 보강 △주기적 보안감사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했지만 일부 기관은 유사시 백업ㆍ복구 훈련이 미흡했다는 게 국정원 평가다. 국정원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에 개선대책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컨설팅할 계획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평가 결과 공개를 계기로 각 기관들이 사이버보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며, 국정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함께 안전한 사이버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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