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북중 무역액 9억7000만달러…2023년比 8% 감소”
구현모 2024. 7.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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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북중 간 무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전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북중간 무역 총액은 9억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억5600만 달러)보다 8% 줄었다고 VOA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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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북중 간 무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전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북중간 무역 총액은 9억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억5600만 달러)보다 8% 줄었다고 VOA는 보도했다.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7억9천만 달러, 수출액은 1억7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윌리엄 브라운 미 메릴랜드대 교수는 VOA에 북중 무역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정체돼 있다고 평가하며 “북한은 수입에 비해 수출이 매우 작아서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고, 이 때문에 수입을 할 잠재력도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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