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주년' 브로맨스, 팬 향한 고마움 담은 '괜찮은 척하지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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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RBW 보컬 그룹' 브로맨스(VROMANCE)가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완벽한 보컬 합을 선보인다.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현석)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괜찮은 척하지만'을 발매한다. 브로맨스표 발라드의 정점을 보여주는 곡이자, 지난 8년간 브로맨스의 행보에 동행해 온 브로콜리(공식 팬덤명)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괜찮은 척하지만 (Still)'은 다이내믹한 스트링 사운드 위에 세 멤버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진 발라드곡이다.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박장현의 보컬, 섬세한 감정선으로 탁월한 곡 해석력을 자랑하는 박현규의 보컬,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음색이 특징인 이현석의 보컬까지 3인 3색 매력이 돋보인다.

이별 후 홀로 남겨진 일상에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여전히 사랑한 흔적들이 남아 매 순간 화자는 무너진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피아노 선율은 애틋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몰아치는 스트링 사운드는 마치 그리움이 몰려오는 듯하다.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이별의 아픔과 슬픔을 노랫말로 그려냈다.

브로맨스는 그간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과 뮤지컬, 단독 콘서트 등을 통해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자랑해 왔다. 감성적인 하모니로 '화음 자판기' 타이틀을 입증한 만큼 신곡 '괜찮은 척하지만 (Still)'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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