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하남선 조기 개통을" 하남시, 공청회서 경기도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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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경기도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송파하남선 개통 시기를 2030년께로 2년 정도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전날 하남시청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및 전략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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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가 경기도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송파하남선 개통 시기를 2030년께로 2년 정도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전날 하남시청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및 전략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3호선 연장사업은 2032년까지 1조87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호선을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11.7㎞ 연장하는 사업으로, 송파구 1개과 감일지구 1개, 교산지구 3개, 덕풍동 1개 등 6개 정거장이 계획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노선 세부계획에는 100정거장은 송파구 위례성대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인근에, 101정거장은 감일지구 단샘초 삼거리에 배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102정거장과 103정거장은 교산지구 내 주거상업시설 밀집지역에, 104정거장은 하남 드림휴게소 인근에, 105정거장은 5호선 하남시청역과 환승이 가능한 위치로 배치됐다.
공청회에서는 감일지구 중심상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101정거장 위치를 중심상업지구로 변경해달라거나 현재 계획된 단샘초 삼거리를 유지해달라는 상반된 요구가 나왔다.
이현재 하남시장도 경기도에 “개통예정 시점을 2032년에서 2030년께로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에 집중하고,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한 뒤 추가의견 수렴과 도의회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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