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하다" 고양시민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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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72.7%가 '긍정' 반응의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출범 전망 높아졌다.
한편, 시는 설립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이후 남아있는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오는 2025년 하반기 복지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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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19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급히 설립돼야 한다"라며,"관계부서에서는 의회와의 소통은 물론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후 진행되는 행정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복지재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립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이후 남아있는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오는 2025년 하반기 복지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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