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사업 로비 브로커 징역 2년 선고

표정우 2024. 7. 19.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의 일부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앞서 박 씨는 2019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 '새만금 2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넣어줘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지역 전기공사업체 A 사로부터 6천2백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의 일부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과 7천2백50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의 범행이 공무원의 직무집행 공정성과 시장 질서를 해치고, 증거 인멸 정황도 드러났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2019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 '새만금 2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넣어줘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지역 전기공사업체 A 사로부터 6천2백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인과 공모해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태양광 발전사업 가운데 송전선 지중화 사업을 수주하게 도와주겠다며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