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 전북서 8명 출전…정강선 선수단장, 원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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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에 전북에서 정강선 대한민국 선수단장과 선수 8명이 출전해 환희와 감동을 선사한다.
19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 팀 소속인 8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이들은 2024 아시아 도로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우승해 파리행 티켓을 땄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인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선수와 코치진이 포함된 '원 팀 코리아'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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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에 전북에서 정강선 대한민국 선수단장과 선수 8명이 출전해 환희와 감동을 선사한다.
19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 팀 소속인 8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배드민턴의 서승재와 공희용이 금빛 스매싱에 나선다.
부안 출신으로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서승재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2관왕을 노린다.
전북은행 소속의 공희용은 김소영과 짝은 이루며, 여자복식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격의 김예지와 양지인도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김예지는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 바쿠 월드컵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양지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사격 기대주로 떠올랐다.
사이클의 김유로와 송민지는 개인 도로 종목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2024 아시아 도로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우승해 파리행 티켓을 땄다.
한국 복싱의 간판인 오연지, 역도의 유동주도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인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선수와 코치진이 포함된 '원 팀 코리아'를 이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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