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천주산터널, 국토부 계획 반영해야" 결의안 채택

정종호 2024. 7.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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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의회는 19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황철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칠원∼소계(천주산터널) 도로의 지선국도 노선 지정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원 10명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함안과 창원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터널 건설은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는 천주산 터널 노선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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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의회는 19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황철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칠원∼소계(천주산터널) 도로의 지선국도 노선 지정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원 10명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와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을 연결하는 천주산 터널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 의원은 "천주산 터널은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함안군이 위기를 타개할 중요한 발판"이라며 "정부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함안과 창원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터널 건설은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는 천주산 터널 노선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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