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 부의장 시화호 방문…환경적 가치 확산 동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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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등 의원 5명이 19일 경기 시화호와 시흥 거북섬을 찾아 시화호의 친환경적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환경 개선 성과를 확인하고, 시화방조제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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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등 의원 5명이 19일 경기 시화호와 시흥 거북섬을 찾아 시화호의 친환경적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환경 개선 성과를 확인하고, 시화방조제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시찰했다.
의원들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임병택 시흥시장으로부터 조력발전소의 환경적 영향과 향후 운영계획,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학영 부의장은 "시화호의 놀라운 회복력과 환경적 측면의 메시지를 확인했다"며 "경기 시화호가 세계적인 시화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사적, 생태 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세계화 원년을 맞아 시흥시가 시화호의 가치를 지속해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화호 국가 브랜드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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