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백예린 주축 밴드 더 발룬티어스 단독 공연

엔하이픈, 자카르타서 '더 시티' 개최·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헨쇼 내한

더 발룬티어스 단독공연 [피플라이크피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더 발룬티어스 단독 콘서트 =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가 8월 31일∼9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발룬티어스 아시아 투어 2024'(THE VOLUNTEERS ASIA TOUR 2024)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피플라이크피플이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 '디스 이즈 TVT 클럽'(This is TVT Club)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더 발룬티어스는 지난달 미니음반 '엘'(L)을 발매한 뒤 북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오사카, 홍콩 등 아시아 10개 도시를 방문한다.

더 발룬티어스는 보컬 백예린을 필두로 한 3인조 밴드다.

엔하이픈 더 시티 자카르타 포스터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자카르타서 펼쳐지는 '엔하이픈 축제' = 하이브는 다음 달 9일부터 한 달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대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더 시티 자카르타'(ENHYPEN WORLD TOUR 'FATE PLUS' THE CITY JAKAR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시티'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연계해 도시에 각종 이벤트를 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8월 17∼18일 열리는 엔하이픈 콘서트에 맞춰 기획됐다.

11일 수디르만 도로 위에서는 엔하이픈의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명 캐릭터 피카츄가 등장해 분위기를 더한다. 시내 중심부 쇼핑센터 네오 소호 몰에서는 9∼25일 엔하이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9일에는 엔하이픈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엔하이픈을 테마로 한 스페셜 음료 메뉴와 숙박 패키지 상품 등 자카르타를 찾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한다.

샘 헨쇼 내한공연 포스터 [프라이빗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싱어송라이터 샘 헨쇼 11월 내한공연 =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샘 헨쇼(Samm Henshaw)가 11월 10일 무신사 개러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밝혔다.

헨쇼가 내한공연을 여는 것은 2022년 첫 단독 공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헨쇼는 알앤비(R＆B), 솔(soul), 힙합,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연스럽게 녹인 음악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다. 2015년 미니음반 '더 사운드 익스페리먼트'(The Sound Experiment)로 데뷔했다.

그는 올해 미니음반 '포 섬원 섬웨어 후 이즌 어스'(For Someone Somewhere Who Isn't Us) 발매를 앞두고 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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