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힘 합친다"

허충호 기자 2024. 7.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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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이하 진흥원)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학회장 양영애, 이하 학회)가 '김해지역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김해시가 19일 밝혔다.

김종욱 원장은 "김해시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기술 견인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고령친화 제품의 산·학 협력 계기를 마련하고 학회와 협력해 헬스케어산업과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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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 업무 협약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가 18일 진흥원에서 ‘김해지역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을 맺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이하 진흥원)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학회장 양영애, 이하 학회)가 ‘김해지역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김해시가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학술 협력 △상호 연계한 의생명·의료기기 연구분야 신규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보유 인프라(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협력, △양 기관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교육 인프라 및 정보교류 협력 △기타 상호 기관이 상호 협의한 업무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진흥원과 업무협약한 학회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9년에 창립했고, 2019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돼 국내 유수의 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산업 관련 정책개발과 고령친화와 관련된 요양기기 및 용품, 안전, 여가, 의식주 등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의생명 산업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욱 원장은 “김해시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기술 견인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고령친화 제품의 산·학 협력 계기를 마련하고 학회와 협력해 헬스케어산업과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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