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복숭아, 올해 첫 홍콩 수출길 올라

임양규 2024. 7.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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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 농산물 복숭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이날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의 올해 첫 선적식이 열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8월에 수출업체 '한인홍'과 함께 홍콩 현지 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포도의 해외 판촉 행사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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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의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 농산물 복숭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이날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의 올해 첫 선적식이 열렸다.

수출 품종은 황도다.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으로 홍콩 현지에서 인기다.

황규철 옥천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이 19일 옥천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군은 지난 2017년 0.5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04톤의 복숭아를 수출했다.

올해는 이날부터 8월까지 5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8월에 수출업체 ‘한인홍’과 함께 홍콩 현지 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도(샤인머스켓)도 홍콩 수출과 함께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포도의 해외 판촉 행사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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